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도회적인 여름 감성으로 스타일 완성도를 뽐냈다. “오늘 하늘 너어무 이쁘요”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한 민소매 룩이 특히 시선을 모았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은은한 실크 광택이 도는 슬리브리스 탑에 데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룩으로, 단조로운 일상 속 ‘도심형 바캉스’ 무드를 연출했다.

특히 목선에 걸친 듯한 흘러내리는 어깨끈 디테일은, 유려한 실루엣과 함께 최은경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선글라스와 R 이니셜 목걸이, 화이트 스트랩백까지 더해져 꾸안꾸지만 완성도 높은 패션감각을 보여줬다.

다른 컷에서는 브라운 톤 숏팬츠에 내추럴한 베이지 슬리브리스 탑을 매치해 밀리터리 감성과 도회적 무드를 동시에 연출했다.

특히 컬러 조화와 액세서리 활용은 50대 여성들의 여름 데일리룩에 현실적 참고가 될 만하다.

팬들은 “진짜 이런 바캉스룩이라면 따라하고 싶다”, “센스는 나이를 안 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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