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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엄마의 당당한 외출…황신혜母, 붉은 벽돌 저택 앞서 포즈 ‘이게 K-동안’

  • 김승혜
  • 기사입력:2025.04.30 11:25:25
  • 최종수정:2025-04-30 11: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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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나이가 없다. 붉은 벽돌집 앞, 당당하게 팔을 뻗은 모녀는 세월을 유쾌하게 비틀었다. 황신혜의 86세 어머니, 그 자체로 ‘화보’였다.

배우 황신혜가 또 한 번 세대를 뛰어넘는 동안 DNA를 인증했다. 이번엔 86세 어머니와 함께한 ‘레드 브릭 하우스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신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와 양평나들이. 날씨도 좋구. 베프와 베프엄마까지 같이하니 행복이 두배”라는 멘트와 함께, 고즈넉한 붉은 벽돌 주택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황신혜가 또 한 번 세대를 뛰어넘는 동안 DNA를 인증했다. 이번엔 86세 어머니와 함께한 ‘레드 브릭 하우스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NS
배우 황신혜가 또 한 번 세대를 뛰어넘는 동안 DNA를 인증했다. 이번엔 86세 어머니와 함께한 ‘레드 브릭 하우스 데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SNS

사진 속 황신혜와 어머니는 깔끔한 블랙 원피스룩과 시스루 블라우스+트위드 팬츠 조합으로 나란히 서 있다.

특히 8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당당한 포즈를 취한 황신혜의 어머니는, 그저 ‘엄마’가 아닌 한 명의 독립적인 스타일 아이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 배경으로 등장한 모던한 붉은 벽돌 외관의 단독주택 역시 럭셔리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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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아래 양평 정원을 함께 걷는 뒷모습에선, ‘딸이 아닌 친구’ 같은 케미가 묻어났다. 황신혜는 모델 겸 화가로 활동 중인 딸 이진과 함께 가족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꾸밈없는 라이프를 공유 중이다.

특히 이번 사진에는 ‘86세 엄마의 댄스’, ‘미니스커트 스타일링’까지 공개되며 댓글창엔 “진짜 세 자매인 줄”, “할머니 패션 클래스 미쳤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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