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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복수극은 처음…색다른 모습에 카타르시스 느낄 것”(여왕의 집)

  • 손진아
  • 기사입력:2025.04.28 11:11:30
  • 최종수정:2025.04.28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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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집’ 함은정이 복수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전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함은정은 “따뜻한 드라마를 많이 했는데 저도 차가운 느낌의 복수극은 처음이다. 배우로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여왕의 집’ 함은정이 복수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여왕의 집’ 함은정이 복수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 회장의 장녀로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소박한 삶을 꿈꿔온 강재인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맡은 캐릭터가 다이아몬드 수저인데도 소탈한 면도 있고 따뜻한 면도 가지고 있다. 인생의 나락으로 가면서부터 주체적으로 가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않을까. 정말 잘해보고 싶은 의욕적인 마음을 가지고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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