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연이 파격 시스루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Marie Claire Film Festival, MCFF)가 25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번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은 배우 김도연이 포토월에 올라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만추’ ‘헤어질 결심’ ‘원더랜드’로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배우 탕웨이는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앰배서더로 함께했다. 개막식 참석 외에도 이번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통해 영화 ‘만추’를 상영하고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배우 배두나는 영화제 파이오니어상 수상자로 올해 시상을 위해 영화제를 찾았다. ‘외계+인’을 통해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한 배우 김우빈은 개막식 이후 최동훈 감독과의 GV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 임지연은 ‘9월이 지나면’과 ‘너와 나’ 묶음 상영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과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배우상에 빛나는 배우 노상현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상영 후 GV에 참석한다.
네오 소라 감독의 영화 ‘해피엔드’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준 일본 배우 쿠리하라 하야토와 히다카 유키토 역시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영화 ‘하얼빈’의 홍경표 촬영 감독, ‘파과’ 개봉을 앞둔 민규동 감독, ‘하얼빈’의 우민호 감독, ‘힘을 낼 시간’의 남궁선 감독, ‘장손’의 오정민 감독, ‘외계+인’의 최동훈 감독, ‘엣 더 벤치’의 오쿠야마 요시유키 감독 등이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을 찾았다.
2012년 출발해 12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특별한 개막식이 준비됐다. 배우 탕웨이, 배두나, 김우빈, 임지연, 김도연, 노상현, 강승호, 권해효, 오민애,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와 정의제, 현재연, 정민규가 함께했다. 또한 촬영 감독 홍경표, 감독 최동훈, 민규동, 우민호, 남궁선, 네오 소라, 오정민이 참석하여 제12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을 빛냈다.
한편 김도연은 위키미키 해체 이후 연기와 SNS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연극 애나엑스에서 주연을 맡아 첫 무대 연기에 도전했다.
한강로동(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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