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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내 생애 마지막 작품이 될 ‘천국보다 아름다운’...행복하게 보냈다”

  • 금빛나
  • 기사입력:2025.04.18 14:38:17
  • 최종수정:2025.04.18 14: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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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천생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8일 오후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석윤 감독,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이 참석했다.

김혜자는 “저는 하고 싶은 게 연기 밖에 없다. 관심도 연기 밖에 없다. 그러니까 그냥 이거밖에 모른다. 다른 거 하라고 하면 0점이다. 그냥 연기하는 것이 제일 좋고 행복하고 김석윤 감독님도 같이 한 분들도 도와주니 연기하기가 수월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18일 오후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석윤 감독,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이 참석했다. / 사진 = JTBC
18일 오후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석윤 감독,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이 참석했다. / 사진 =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대해 김혜자는 “천국이 아니더라도 인간 사이의 아름다움을 그린 작품이다. 좋았다. 이걸 생각하면서 1년을 아주 즐겁게 보냈고, 너무 감사했다”며 “실제적으로도 나이나 모든 것을 생각할 때 나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으니 감사하게 했다. 행복하게 1년을 보냈고 흡족하게 마무리된 거 같아서 만족한다”고 고백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오는 19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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