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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보넥도·라이즈까지…벌써 치열한 5월 컴백 대전 [MK★체크]

  • 금빛나
  • 기사입력:2025.04.16 15:37:32
  • 최종수정:2025-04-16 1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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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들이 5월에 대거 컴백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 진을 필두로 5년 만에 돌아온 레드벨벳-아이린&슬기와 ‘5세대 투 톱’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의 컴백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팬 사랑도 ‘월클’! 6개월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 진이 6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온다. 진은 내달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Echo’를 발매한다.

방탄소년단 진이 6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온다. 진은 내달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Echo’를 발매한다. / 사진 =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6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온다. 진은 내달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Echo’를 발매한다. / 사진 = 빅히트뮤직

작년 11월 첫 솔로 앨범 ‘Happy’ 이후 팬들을 더 자주 보고 싶다는 일념 아래 쾌속 컴백을 결정한 진은 앞선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가득 담았다. 이번 컴백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신보 발매를 알리는 진의 영상이 오는 19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LED인 서울 강남구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K-POP SQUARE MEDIA)에서 송출돼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5년 만의 귀환! 첫 투어 예고한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와 함께 컴백 소식을 전했다.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와 함께 컴백 소식을 전했다.

레드벨벳-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와 함께 컴백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내달 새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2020년 첫 미니앨범 ‘Monster’로 강렬한 변신을 보여주었던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5년 만에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를 들고 귀환을 예고했다.

이 뿐 아니라 레드벨벳-아이린&슬기는 신보 발매 한 달 뒤인 오는 6월 첫 단독 콘서트 ‘2025 IRENE & SEULGI Concert Tour [ BALANCE ] in ASIA’를 개최하고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만난다. 6월 서울을 시작으로 7월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8월 타이베이, 9월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총 7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5세대 투 톱’ 대격돌! 보이넥스트도어-라이즈 컴백 대전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5월 13일 미니 4집 ‘No Genre’를 발매한다.  / 사진 = KOZ 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5월 13일 미니 4집 ‘No Genre’를 발매한다. / 사진 = KOZ 엔터테인먼트

‘5세대 투 톱’으로 떠오른 보이넥스트도어와 라이즈가 5월 나란히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5월 13일 미니 4집 ‘No Genre’를 발매한다. 이들은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를 통해 음원 강자로 급부상했다. 이 곡은 여전히 멜론 차트 최상단을 지키며 ‘롱런’ 인기를 구가 중이다. 멜론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4월 7일~13일)에서도 9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공개 당시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서 37일 연속(1월 9일~2월 14일) 정상을 지켰다. ‘커리어 하이’를 찍은 이들의 컴백에 기대가 쏠린다.

라이즈 역시 5월 정규 1집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역시 5월 정규 1집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 역시 5월 정규 1집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 내놓은 미니 1집 ‘RIIZING’ 이후 11개월 만의 신보다. 신곡 발표로는 올 1월 디지털 싱글 ‘Hug (포옹)’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이들은 미니 1집 ‘RIIZING’으로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125만 장을 넘겨 밀리언셀러를 달성,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데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각오다. 이지리스닝 곡으로 연타 흥행을 이어온 라이즈와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맞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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