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글로벌 도서 브랜드 ‘와일리(WILEY)’와 손잡고 와우회원에게 해외 원서 5만 종의 무료배송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 쿠팡 제공]](https://wimg.mk.co.kr/news/cms/202505/15/news-p.v1.20250515.a3900ecc321242d987b7f7b513cff18b_P1.jpeg)
쿠팡이 글로벌 도서 브랜드 ‘와일리(WILEY)’와 손잡고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해외 원서 5만 종의 무료배송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4일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쿠팡 잠실 사옥에서 진행했다. 쿠팡이 글로벌 도서 출판사와 직거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와일리는 1807년 설립 이후 200년 넘게 출판을 이어왔으며 과학∙IT, 학술∙교과서, 의학 저널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웨인 리(Wayne Lee) 쿠팡 리테일 전무와 초멩 탄(Chor Meng Tan) 와일리 아시아 시니어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학교와 연구원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에게 쿠팡의 전국 물류망을 활용하여 와일리의 고품질 학술 및 전문 도서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쿠팡은 올해 안에 와일리가 보유한 5만여 종의 원서를 순차적으로 직매입해 배송할 방침이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로켓배송이 시작된다.
한편 와우회원은 한 권만 구매해도 배송비 없이 무료배송·무료반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까지 추가 캐시 적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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