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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서울가정법원과 보호 아동·청소년 생필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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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2025.04.28 16:31:43
  • 최종수정:2025.04.28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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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와 서울가정법원 등 관계기관이 보호 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서울가정법원 이원형 법원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이종익 부회장. [사진 출처 = 손보협회]
손해보험협회와 서울가정법원 등 관계기관이 보호 아동 지원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서울가정법원 이원형 법원장, 손해보험협회 이병래 회장,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이종익 부회장. [사진 출처 = 손보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서울가정법원·한국사회복지사협회·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법정후견인의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손보협회는 사회공헌기금인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 재원을 활용하여 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모가 없거나 학대, 방임 등 사유로 친권이 상실돼 서울가정법원이 법정후견인을 선임해 보호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다. 기부금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에 필요한 의류, 신발, 학습교재 등을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서울가정법원은 국선후견인 등의 보호를 받고 있으면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병래 손보협회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나눔 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꿈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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