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美젠지도 사로잡았다”…LF 이자벨마랑, ‘베켓 스니커즈’ 국내 출시

  • 김현정
  • 기사입력:2025.04.28 13:33:00
  • 최종수정:2025.04.28 13:33:00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이자벨마랑 ‘베켓(BEKETT)’ 스니커즈.[사진제공=LF]
이자벨마랑 ‘베켓(BEKETT)’ 스니커즈.[사진제공=LF]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이 브랜드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베켓(BEKETT)’을 국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대 초 글로벌 패션계를 강타했던 이자벨마랑의 ‘베켓 스니커즈’는 5㎝ 히든 웨지힐,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의 믹스 매치, 패딩 처리된 텅 디테일로 발목을 감싸는 실루엣이 특징인 하이탑 스니커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렸던 제품으로, 최근에는 미국 젠지(Gen-Z)세대를 중심으로 보헤미안·레트로·락시크 무드의 유행과 함께 SNS(소셜서비스)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5 봄·여름(SS) 시즌을 겨냥해 국내에 출시되는 베켓 스니커즈는 ▲블랙 ▲에크루 ▲토프 3가지 컬러로, 이자벨마랑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LF몰, 이자벨마랑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는 이번 베켓 스니커즈 출시를 통해 올 시즌 대세 트렌드로 떠오른 ‘보호 시크(Boho-Chic)’ 무드에 어울리는 토탈 보헤미안 룩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보호 시크’는 ‘보헤미안 시크(Bohemian Chic)’의 줄임 말로 2000년대 초반 보헤미안 스타일의 자유로운 감성과 빈티지한 요소를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해석한 스타일을 의미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