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디지털 기반 코어뱅킹 개선

NH농협은행은 고객과 디지털 중심 코어뱅킹 개편을 위한 ‘프로젝트 네오(NEO)’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차세대로 진화하는 유기적 금융서비스를 통해 코어뱅킹의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신·여신·회계 등 계정계 전반의 업무프로세스 혁신에 나선다. 전문 컨설팅과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전환 기반의 신속·유연한 비대면 트렌드 대응, 업무 절차 재설계, 고객여정 혁신, 미래지향적 금융생태계 전환이라는 4대 세부 방향도 설정했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코어뱅킹 혁신을 토대로 ‘디지털 네이티브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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