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지역 관광청과 파리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아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리 지역 여행업 관계자들은 최근 서울에서 주요 여행업 관계자들을 만나 만찬을 갖고, 실무진들과 1대1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인그리드 해츠키한 파리 지역 관광청 레저 및 비즈니스 프로모션 총괄을 비롯해 파리 지역 관광업계가 자리를 빛냈다.
업체는 바토무슈, 프랑스 국립문화 유적 센터, 보르비콩트 성, 갤러리 라파예트, H4 호텔 윈덤 파리 플레옐 리조트, 르 마튀랭 호텔 앤 스파, 호텔 플라자 엘리제, 에펠탑, 마슈페르 호텔 그룹, 투트버스 등 10곳이다.

인그리드 해츠키한 파리 지역 관광청 레저 및 비즈니스 프로모션 총괄은 “파리는 패션, 문화, 미식,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며 “전세계 여행이 재개되면서 파리 방문객 수가 회복되고 있으나 아직 해야할 일이 많고, 이에 한국 시장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노트르담 대성당을 재개관하면서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올 여름에는 올림픽 성화가 튈르리 정원으로 귀환하는데, 이 시기 그랑 팔레에서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2026년에는 클로드 모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화가들의 고택, 미술관,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인상주의 투어를 선보인다.
파리와 일드프랑스 지역, 그리고 노르망디를 잇는 코스로 개별 여행객은 물론 단체 여행객까지 고려해 설계했다. 주말을 활용한 짧은 일정부터 최대 8일간의 여유로운 일정까지 유연하게 구성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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