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에서 수상한 롯데호텔 서울 배영산 파티시에의 디저트를 뷔페 레스토랑에서 6월 한 달간 선보인다.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 FHA(Food&Hotel Asia)는 IKA 독일 세계올림픽대회, 룩셈부르크 세계요리월드컵과 함께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주최하는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다.
롯데호텔 서울 소속 배영산 파티시에를 포함한 총 6명의 대한민국 대표팀은 FHA 종합 평가에서 최종 톱(TOP) 3에 오르며 높은 미식 수준을 입증했다.
2024 IKA 독일세계올림픽 개인전에서 은메달 수상 경력이 있는 배 파티시에는 이번 대회에서 여러 디저트를 담당했다.

라즈베리, 코코넛, 초콜릿 등을 활용하여 이국적인 풍미를 담은 디저트 3종과 플레이트 디저트, 설탕 공예를 선보였으며 식재료 간의 조화와 감각적인 플레이팅, 테크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FHA에서 수상한 롯데호텔 서울 배영산 파티시에의 작품을 뷔페 레스토랑 이용 고객에게도 선보인다.
수상 작품은 라즈베리를 사용한 베린느(Verrine·컵 디저트), 배와 코코넛으로 청량감을 살린 타르트, 얼그레이 필링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초콜릿 케이크 등이다.
시그니엘 부산 ‘더 뷰’와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부산 ‘라세느’의 디저트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세계 각국의 미식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디저트와 함께 특별한 식사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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