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관광개발이 아프리카 6개국을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을 타고 여행하는 패키지를 내놓았다.
롯데관광개발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대표 상품으로 출시한 이번 상품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출발한다.
주요 여행지는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아프리카 대륙의 주요 국가를 13일간 둘러보는 일정이다.
인천에서 출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하는 왕복 항공편은 에미레이트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180도 침대형 풀 플랫 좌석과 고급 기내식, 와인, 미니 바 등을 갖춘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에서 인천공항까지의 전용 차량 픽업·샌딩 서비스인 ‘쇼퍼 드라이브 서비스’(서울 및 수도권 지역 한정)도 포함되어 프리미엄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일정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시작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에서의 사파리 게임 드라이브로 이어진다.
전용 사파리 투어 차량을 타고 코끼리, 사자, 표범, 버팔로, 코뿔소 등을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는 야생 체험을 하고 기린 보호센터에서 직접 먹이를 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에 걸친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 관람, 코끼리 밀집 지역으로 유명한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의 보트 사파리 투어 등 아프리카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일정도 마련했다.
여행이 끝나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는 5성급 특급호텔에서 3박을 머물며 아프리카의 도심도 살펴볼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이동 동선과 안전이 중요한 여행지인 만큼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해마다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2023년도부터 올해까지 약 1000명의 인원을 송출하며 인정받은 상품인 만큼 누구나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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