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패키지 탑클래스, 5성급 호텔·미슐랭 식당

뻔한 패키지는 가라. 교원투어의 패키지 상품군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했다.
교원투어가 ‘여행이지 프라임’과 ‘여행이지 탑클래스’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품격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기존 패키지인 ‘여행이지 플러스’는 ‘여행이지 프라임’으로 개편한다. 여기에 최상위 여행 상품군에 해당하는 패키지인 ‘여행이지 탑클래스’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여행이지 패키지 상품군은 ▲여행이지 베이직(일반) ▲여행이지 프라임(매스티지) ▲여행이지 탑클래스(프레스티지) 등 3개로 나뉜다.
교원투어의 이번 상품군 개편은 다변화하는 고객 여행 취향과 고품격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먼저 ‘여행이지 프라임’이다. 숙소, 미식, 일정 전반에서 품격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합리적인 고품격 패키지다. 상품 주요 구성은 ‘4성급 호텔 숙박’ ‘현지 특식 3회 이상’ ‘핵심 일정 기본 포함’ ‘쇼핑 일정 제외 또는 쇼핑 1~2회로 최소화’ ‘팁 제외 및 3억원 여행자보험 포함’ ‘여행이지 프라임’ 인증 가이드 배정 등으로 풍성하다.
대표 상품인 ‘규슈 품격 여행 3일’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현지에 도착한다. 일본 벳푸 스기노이 호텔과 월드 체인 호텔인 힐튼 후쿠오카 시 호크에 숙박한다. 첫날 저녁은 현지 미식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석식비를 제공하고 전통차 체험과 유람선 뱃놀이 체험 등도 포함한다.

최상위 패키지 상품군은 ‘여행이지 탑클래스’다. 여행의 모든 순간에서 차별화한 품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5성급 호텔 숙박’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또는 1스타 식당 식사 1회 이상’ ‘팁, 선택관광, 쇼핑 등 제외’ ‘소규모 여행’ ‘특정 상품 구매 시 맞춤형 일정 및 전담 직원 배정’ ‘여행이지 탑클래스’ 인증 가이드 배정 등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뉴욕·보스턴 일주 8일’이 있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미국 뉴욕 노선으로 들어가 보스턴으로 나오는 비행 일정이다. 다구간 여정으로 최적의 동선을 설계해 이동 시간을 최소화했다. 특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뉴욕 타임스스퀘어 바이 IHG’에 숙박하는 것도 눈에 띈다. VIP 밴으로 일정을 이동해 피로를 덜었다. 그밖에 ‘센트럴파크 자유 산책’ ‘뉴욕현대미술관(MoMA) 해설자 동행 관광’ ‘영화 속 명소를 따라 걷는 뉴욕 관광’ 등 차별화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미식 경험도 최고급 상품권에 걸맞게 구성했다. 뉴욕 대표 스테이크하우스 ‘피터 루거’에서 정통 뉴욕식 스테이크를 맛본다. 101층에 자리한 식당 ‘피크(Peak)’에서는 탁 트인 뉴욕의 전경을 감상하며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유서깊은 식당인 ‘유니언 오이스터 하우스’에서는 신선한 생굴과 바닷가재 등 정통 해산물 요리를 제공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고품격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여행이지 프라임’과 ‘여행이지 탑클래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품격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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