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명소 록펠러 센터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으로 출시한다.
70층 높이에서 360도로 맨해튼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전망대에서는 두 가지 새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유리 플랫폼 ‘스카이리프트(Skylift)’에 탑승하면 상공 13m 위로 올라가 더 짜릿하게 도시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다.
1932년 록펠러센터 공사 중 촬영된 철강 작업자들의 포즈를 재현하는 ‘더 빔(The Beam)’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가족 기념 사진을 촬영해 보자.

이번 여름 시즌 매주 주말에는 무료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글리터 타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주 주말에는 6~11살 어린이를 위한 ‘록펠러 센터 주니어 투어’ 열린다. 활기찬 가이드와 함께하는 록펠러 센터의 역사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 여행에서 가장 신경써야할 것 중 하나가 먹거리다. 록펠러 센터에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스토랑이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피터(Jupiter)’는 테라스 자리가 매력적이다. 아늑하게 꾸민 야외 공간에서 식사를 즐겨 보자.
컨템포러리 아메리칸 식당 ‘파이브 에이커스(5 Acres)’에선 키즈 메뉴를 주문하면 특별 디저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뉴욕 스타일 피자 맛집 ‘에이스 피자(Ace’s Pizza)’, 클래식 아메리칸 버거 하우스 ‘빌스 바 앤 버거(Bill’s Bar & Burger)’도 추천한다.
이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뉴욕 여행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전설적인 장난감 매장 ‘FAO 슈워츠(FAO Schwarz)’에서는 젤리캣 다이너(Jellycat Diner) 팝업을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특별한 캐릭터 인형을 판매한다.
‘레고 스토어(LEGO Store)’에서는 미니 피규어 제작, 모자이크 초상화 만들기, 실물 크기 레고 모델들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닌텐도 NY’에서 최신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고, 책 읽기를 좋아한다면 ‘맥널리 잭슨(McNally Jackson)’에서 진행하는 주말 동화 읽기 시간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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