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 추성훈이 1000만 구독자 달성 목표를 두고 폭탄발언을 했다. [사진출처 = 추성훈 유튜브 영상 캡처]](https://wimg.mk.co.kr/news/cms/202504/19/news-p.v1.20250419.b5e2366b753e46b1b085703db3431232_P1.jpg)
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 추성훈이 1000만 구독자 달성 목표를 두고 폭탄발언을 했다.
추성훈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 “살색 아조씨의 온천 대소동(ft. 규슈 초호화 호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렸다.
이날 추성훈은 일본의 한 고급 호텔로부터 초청받아 방문했다.
호텔에 입장한 그는 “여기 컨셉트가 있다. 온천같은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족욕으로 피로를 푸는 추성훈에 제직잔은 구독자 100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골드버튼’을 전달했다.
이에 추성훈은 “우리나라 사람들 덕분에 이렇게 100만 됐다”며 “내가 잘해서 하는 게 아니다. 이건 성장 하는 과정”이라며 모든 공을 구독자에게 돌리며 겸손해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사실 너무 부담이 있다”며 “갑자기 3~4개월만에 이렇게 되니까 무섭다. 무서운 마음이 첫번째다”라고 토로했다. 수가 높은 것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전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골드버튼보다 한 단계 높은 다이아버튼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목표가 생겼다는 추성훈은 “처음에는 실버버튼, 지금은 골드버튼. 다음에 받는 다이아버튼을 한 번도 못 봤다”며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목표로 우리 팀이 열심히 하면 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몇 살 때 1000만 구독자 하시려나”라고 제작진이 묻자 추성훈은 “3년 안에 안되면 그만하겠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어 “내가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구독자 여러분이 열심히 해야된다”고 농담했다.
이 영상은 19일 오전 현재 104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댓글도 1700여개가 달렸다. 구독자는 159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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