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회장 장녀·정용진 신세계 회장 질녀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6월 23일 데뷔한다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6월 23일 데뷔한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 문서윤(활동명 애니) 씨가 더블랙레이블의 혼성그룹으로 데뷔한다.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은 빅뱅 태양과 블랙핑크 로제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다.
9일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오는 6월 23일 데뷔한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걸그룹 미야오에 이은 더블랙레이블의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을 이끄는 테디가 프로듀싱한 음악으로 여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낼 예정이다.
멤버 5인 중 애니는 ‘신세계 4세’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애니는 정유경 회장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다. 또 정용진 신세계 회장 조카딸이다.
애니는 2002년 1월생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중 한 곳인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이다. 아버지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문성욱 부사장이다.
애니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13만명 이상을 둔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하다. 그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용진 회장처럼 자신의 일상을 적극 공개해왔다.
특히 애니가 블랙핑크, 전소미, 투애니원 씨엘 등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공개되면서 여러 차례 연예계 데뷔설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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