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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소주 마시러 비행기 탔수다”…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 출시

  • 최기성
  • 기사입력:2025.05.08 16:50:01
  • 최종수정:2025.05.08 1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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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제주도에 가야만 마실 수 있는 한정판 참이슬이 나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1위 소주 브랜드로서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전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은 기존 참이슬의 주질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돌하르방과 두꺼비 캐릭터를 접목, 한라봉과 이슬방울 캐릭터를 조합해 라벨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특산물을 귀엽게 담아내 기존 라벨과 차별화했다.

한정판 제품은 오는 8월까지 약 4개월간 제주 지역 내 식당, 술집 등 유흥채널에서만 판매된다. 돌하르방으로 변신한 두꺼비 피규어 ‘돌하르방껍’도 제주 상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각 지역별 특화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역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9년 여수 지역 특화 제품 ‘여수낭만에이슬’을 출시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제주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역 주민,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만의 특색있고 감각적인 마케팅으로 전국구 대세감을 강화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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