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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와인 전문 기업 ‘비나키’ 출범

아콜레이드 와인과 페르노리카 와인 부문 통합 탄생

  • 남궁선희
  • 기사입력:2025.05.08 14:45:00
  • 최종수정:2025.05.08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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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콜레이드 와인과 페르노리카 와인 부문 통합 탄생
< 비나키 로고 / 이미지 제공 : 비나키 >
< 비나키 로고 / 이미지 제공 : 비나키 >

국제기관 투자자 컨소시엄 AWL(Australian Wine Holdco Limited)이 지난 4월 30일 글로벌 와인 전문 기업 비나키(Vinarchy)를 공식 출범했다.

비나키는 아콜레이드 와인(Accolade Wines)과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호주·뉴질랜드·스페인 와인 사업부를 통합해 설립됐으며, 연 매출은 약 1.5조원 규모다.

< 비나키 글로벌 브랜드(왼쪽부터 캄포 비에호, 제이콥스 크릭, 하디스) / 이미지 제공 : 비나키 >
< 비나키 글로벌 브랜드(왼쪽부터 캄포 비에호, 제이콥스 크릭, 하디스) / 이미지 제공 : 비나키 >

더불어 비나키는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에 11개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하디스(Hardys), 제이콥스 크릭(Jacob’s Creek), 캄포 비에호(Campo Viejo)가 있다.

한국은 아시아 핵심 시장으로, 기존 유통망을 기반으로 제이콥스 크릭, 브란콧 에스테이트 등 신규 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비나키 코리아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과 프리미엄 채널 전략을 통해 국내 최대 와인 공급사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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