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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로 간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더쎈 글로벌 론칭

  • 박소현
  • 기사입력:2025.04.28 11:06:43
  • 최종수정:2025.04.28 1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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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로 간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더쎈 글로벌 론칭 [사진제공=타타대우모빌리티]
두바이로 간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더쎈 글로벌 론칭 [사진제공=타타대우모빌리티]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의 커넥트 컨퍼런스 센터에서 전략적 파트너사 ‘유나이티드 디젤’과 함께 ‘막시무스’ 및 ‘더쎈’ 현지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지난 수년간 UAE 시장에서 축적해 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 시장 전반을 겨냥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건설, 물류, 운송,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내 대우트럭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두바이로 간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더쎈 글로벌 론칭 [사진제공=타타대우모빌리티]
두바이로 간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더쎈 글로벌 론칭 [사진제공=타타대우모빌리티]

대우트럭은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하는 상용차 수출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서는 ‘대우트럭’이라는 브랜드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UAE 알 로스타마니 그룹의 계열사인 유나이티드 디젤은 2006년부터 대우트럭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이범찬 주두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UAE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막시무스와 더쎈이 향후 중동 지역의 물류 및 인프라 산업에서 수행할 전략적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선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상용차들이 실제 운용 환경에서 보여주는 신뢰성과 효율성, 성능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두바이로 간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더쎈 글로벌 론칭 [사진제공=타타대우모빌리티]
두바이로 간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더쎈 글로벌 론칭 [사진제공=타타대우모빌리티]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행사에서 전기 트럭 ‘기쎈’,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트럭, 수소연소엔진(H2ICE) 트럭 등 자사의 미래 기술 로드맵도 함께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 분야에서도 중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한국과 UAE 양국간의 견고한 산업 협력에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공급망 확대를 통한 지역 운송 산업 내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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