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신라면 어디에서까지 먹어봤니?”...농심 마추픽추에 3층 체험 공간 열어

“융프라우·푼타 아레나 등 소비자 접점 늘릴 것“

  • 이동인
  • 기사입력:2025.04.28 10:46:11
  • 최종수정:2025.04.28 10:46:11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융프라우·푼타 아레나 등
소비자 접점 늘릴 것“
농심 페루 신라면 분식점. 농심
농심 페루 신라면 분식점. 농심

농심이 세계적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열었다. 농심은 스위스 융프라우와 칠레 최남단 도시 푼타 아레나스와 같이 이미 신라면 체험 명소가된 장소에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28일 농심은 페루 쿠스코에 위치한 페루 ‘신라면 분식’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 있으며 3층 규모다. 1층은 방문객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며 2층부터는 신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농심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다.

농심은 세계 주요 관광지에 ‘신라면 분식’을 열어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상반기 중 아시아 지역에 ‘신라면 분식’을 개점할 예정이며 향후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도 체험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지붕인 스위스 융프라우와 지구 최남단 도시 칠레 푼타 아레나스 신라면 체험 명소처럼 ‘신라면 분식’이 지구촌 랜드마크를 더욱 다양하게 즐기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