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케이바이오헬스, 창업 활성화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이하 케이바이오헬스)과 바이오헬스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과 이명수 케이바이오헬스 이사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의료산업 육성과 바이오헬스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진공과 케이바이오헬스는 △바이오헬스 산업 창업 활성화와 혁신성장 기반 구축 △외부투자 유치 등 기업공개(IPO) 지원 △바이오헬스 산업 규제 발굴·개선 △구인·구직 매칭 △우수인력 육성과 연수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국내 유망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중진공의 창업지원 사업과 케이바이오헬스의 연구·생산 인프라스트럭처를 연계해 ‘K메디콘’(메디컬 유니콘 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바이오 산업은 글로벌 수요 기반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중진공은 케이바이오헬스와 함께 바이오헬스 산업의 지속성장과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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