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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 세아상역, WWF와 ‘제로파워 챌린지’ 캠페인

기업 인사이드

  • 문지민
  • 기사입력:2025.04.25 11:20:27
  • 최종수정:2025.04.25 11: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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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이자 글로벌 의류 수출 기업 세아상역은 지난 4월 15일부터 3일 동안 세계자연기금(WWF)과 협력해 ‘제로파워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계열사 인디에프와 S&A도 함께 참여해 임직원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기후 행동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Earth Day)을 앞둔 상황에서 전력 소비를 잠시 멈추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챌린지는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해 다짐하는 서명과 함께 참여자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기후 행동을 직접 적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WWF가 기부의 일상화를 위해 선보인 프로그램 ‘클릭투기부’가 함께 소개되며, 온라인 쇼핑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기부 방식에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270여명이 ‘기후 행동 실천 다짐 서명’을 하고, WWF의 상징인 판다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자연 보전에 대한 인식을 꾸준히 제고할 수 있도록 WWF 친환경 굿즈가 제공됐다.

세아상역은 최근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ESG경영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는 중이다. 또한 지난해 5월 윤리적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으며,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가 주관하는 ‘Fashion Forever Green’ 협약에 동참을 선언하며 실천적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문지민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07호 (2025.04.30~2025.05.0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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