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는 3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봄꽃 약 120만송이와 함께 시나모롤·헬로키티·포차코 캐릭터 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운영한다. 올해는 캐릭터 테마존·공연·놀이기구 등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튤립정원 가든 테라스는 시나모롤 비프스튜, 헬로키티 치킨샐러드 등 캐릭터 메뉴 13종을 선보이는 테마 레스토랑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한 달간 이곳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굿즈 매출도 전년보다 20% 늘었다. 유튜브 등 에버랜드 공식 계정에 올라온 콘텐츠는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산리오 오감 콘텐츠는 오는 5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장미축제 '로즈 가든 로열 하이 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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