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합건물 전문 관리기업 ‘(주)중앙비엠에스’가 스마트 주거환경을 위한 자체 애플리케이션 ‘중앙올인원’을 공식 출시, 2만 호실 이상의 관리 실적과 현장 경험을 디지털 기술로 연결하는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앙올인원’은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건물별로 부여된 고유 ID를 통해 사용자가 본인의 거주지에 맞는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앱을 통해 ▲공지사항 확인 ▲민원 접수 ▲차량 등록 ▲관리비 내역 조회 ▲입주민 간 나눔 게시판 등 다양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애플리케이션은 (주)중앙비엠에스가 직접 관리 중인 건물만 무상으로 제공되며, 이는 입주민에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주)중앙비엠에스는 전국적으로 2만 호 이상의 집합건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4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건물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매년 70~80%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5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주)중앙비엠에스 신동혁 대표이사는 “중앙올인원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서,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간의 실시간 연결을 통해 소통과 효율을 동시에 강화하는 플랫폼”이라며 “향후에는 기존의 시설관리 서비스를 넘어 PM(자산관리) 분야로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에 대해, 기술과 현장 운용의 균형이 뛰어난 사례라며 건물 관리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주)중앙비엠에스는 이번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구 렌탈, 세탁, 택배 보관 등 입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생활형 컨시어지 서비스와의 제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연계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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