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기보의 기술금융 인프라스트럭처와 하나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금융 지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해외 진출 유망 업체를 공동 발굴하고, 종합 금융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기업 추천, 공동 금융 지원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금융 컨설팅·정보 제공, 해외 시장 개척 후원 등 비금융 부문에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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