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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중소기업 돕습니다

기보·하나은행 금융지원 맞손

  • 이호준
  • 기사입력:2025.04.21 17:05:17
  • 최종수정:2025.04.21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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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18일 부산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종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기보의 기술금융 인프라스트럭처와 하나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금융 지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해외 진출 유망 업체를 공동 발굴하고, 종합 금융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 기업 추천, 공동 금융 지원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금융 컨설팅·정보 제공, 해외 시장 개척 후원 등 비금융 부문에서도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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