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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에스앤티, 그린에너지엑스포 공식 스폰서 및 단독 부스 참여

‘폐모듈도 자원이다’ 전시 부스에서 에너지 자원 순환 해답 제시

  • 남궁선희
  • 기사입력:2025.04.21 09:00:00
  • 최종수정:2025.04.2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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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모듈도 자원이다’ 전시 부스에서 에너지 자원 순환 해답 제시
< 원광에스앤티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부스 디자인 / 원광에스앤티 제공 >
< 원광에스앤티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부스 디자인 / 원광에스앤티 제공 >

미래 폐자원 에너지 솔루션 기업 원광에스앤티(대표이사 이상헌)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국내 첫 단독 부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원광에스앤티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폐자원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에너지 자원 순환 산업에 대한 비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국내외 주요 에너지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장이다. 원광에스앤티는 2025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단독 부스를 통해 기술력과 솔루션 경쟁력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광에스앤티의 핵심 사업인 ▲태양광 발전소 효율 향상 솔루션 리파워링 ▲사용 완료된 태양광 폐모듈을 고순도 자원으로 재생산하는 재자원화 기술이 주력 홍보 대상이다. 이를 통해 노후 설비의 철거부터 신규 설비 도입, 폐기물 처리까지 태양광 에너지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솔루션 기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리파워링 프로젝트 사례와 폐모듈에서 추출한 고순도 자원(실리콘 메탈 파우더, 구리 합금, 저철분 강화유리 등)의 활용 사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하며, 에너지 생산·폐기·재활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순환 경제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원광에스앤티는 지난해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RE+ 2023’에 국내 태양광 폐모듈 재자원화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북미 시장 내 친환경 정책 강화와 폐패널 처리 수요 증가에 맞춰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소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광에스앤티는 이번 국내 전시회를 계기로 자사의 에너지 순환 솔루션에 대한 시장 내 인지도를 강화하고, 업계 내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원광에스앤티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에너지 순환 시스템을 산업계와 대중에게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태양광 에너지의 생산부터 폐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폐자원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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