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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 품은 '프리미엄 선풍기'

신일전자, 중국 칸톤페어서 공개

  • 이유진
  • 기사입력:2025.04.15 17:47:10
  • 최종수정:2025.04.15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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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가 중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인 '2025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캔톤페어)에서 한국 전통 문양을 적용한 프리미엄 선풍기(사진)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37회째를 맞은 캔톤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종합 무역 전시회다. 신일전자는 하이라이트 히터와 큐브 서큘레이터, 전기히터를 비롯한 신일전자의 주력 계절가전 제품과 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믹서 같은 생활가전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신제품 '프리미엄 BLDC 선풍기'는 캔톤페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제품은 상판에 한국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넣어 전통미와 현대 감성을 함께 담아냈다. 신일전자는 해당 제품을 국내 프리미엄 선풍기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여름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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