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비브 올리브영 관악타운점 팝업. [사진=비브비브]](https://wimg.mk.co.kr/news/cms/202504/10/news-p.v1.20250409.4c3d1d9b3f1542c89495fdaffd976e63_P1.png)
편안함과 스타일을 강조하는 심리스 속옷 브랜드 ‘비브비브(vivevive)’가 올리브영 관악타운점에서 이달 초부터 팝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비브비브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이 2018년 론칭한 ‘자기몸 긍정주의’ 브랜드다. 자신의 몸을 더욱 아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꾸밈없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허 기술을 적용해 와이어 없이도 안정적인 지지력과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비브비브의 대표제품인 ‘오가닉 오!’ 시리즈는 출시 이후 누적 50만장 판매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증가 등의 영향으로 ‘노와이어 브라’, ‘노라인 언더웨어’ 등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며 성장세다.
비브비브는 실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리, 위생, 건강 등 고충에 공감하는 여성 기획자들이 브랜드와 상품을 기획했다.
![비브비브 올리브영 관악타운점 팝업. [사진=비브비브]](https://wimg.mk.co.kr/news/cms/202504/10/news-p.v1.20250409.388367666e5a46e3b9dfbc68364560c7_P1.png)
온라인을 기반으로 성장한 비브비브가 이번 올리브영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편한 속옷이 인기인 만큼, 뷰티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올리브영 고객층을 겨냥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단 계획이다.
비브비브 관계자는 “착용감과 소재가 중요한 속옷은 백화점을 벗어나 2030의 고관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리브영 팝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언더웨어 카테고리에 40여개 브랜드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니플밴드와 여성용 트렁크, 브라탑, 위생속옷 등 실용성과 편한 착용감에 초점을 둔 제품들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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