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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의 만우절 소확행…‘뻥이요’ 하루 매출 16배↑

  • 정혜승
  • 기사입력:2025.04.02 17:35:33
  • 최종수정:2025.04.02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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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서울식품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뻥이요 (서울식품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펀슈머(Fun+Consumer)들이 편의점에서 이른바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찾았다. 특히 과자 ‘뻥이요’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만우절 하루 동안 ‘뻥이요’ 과자 2종의 매출은 일주일 전인 지난 3월 25일 대비 1578% 증가했다. ‘뻥’은 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CU에서 뻥이요·허니뻥이요 2종은 전체 과자 200여 종 가운데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뻥이요 2종 구매자 중 2030세대가 50.9%였다. CU는 뻥이요·허니뻥이요 2종에 투플러스쓰리(2+3) 증정 행사를 적용했다.

BGF리테일 측은 “편의점에서 고객들이 만우절의 소소한 재미를 찾았다“면서 “뻥이요가 만우절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는’ 만우절 마케팅’에 나선 모양새다. 이마트24는 4월 만우절 이벤트로 뻥이요 원플러스투(1+2) 행사를 진행했다. GS프레쉬도 뻥이요 투플러스쓰리(2+3) 이벤트를 열었다.

만우절 마케팅은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이다. 대표 사례로 오리온은 만우절을 맞아 과자 ‘눈을 감자’의 한정판 ‘눈을 뜨자’를 출시했다. 요식업 프랜차이즈 팔각도는 숯불닭갈비 향이 나는 향수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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