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7년 설립된 58년 전통의 섬유 패션 소재 전문 기업인 ㈜영도 트림아트(대표이사 이인철)는 오는 4월 1일 자로 회사명을 영도 머티리얼즈㈜로 변경한다. 따라서, 경기도 포천 소재의 본사 및 공장과 서울 성동구 소재의 영업사무소, 동대문 판매 매장, 전주 신소재 R&D 센터 모두 사업자 등록상의 회사명이 변경된다.
영도 머티리얼즈㈜는 생산본부와 R&D 센터를 중심으로 소재 생산과 신소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영업본부는 패션 소재를 위한 FM사업부와 산업용 소재를 위한 IM사업부로 구성된다. 기존의 패션 소재에 대한 다양한 아이템 확대 및 성장과 더불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오랜 기간 축적된 신소재 연구 개발 경험과 생산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용 첨단소재 개발과 공급을 위한 경영전략을 반영하여 회사명을 변경하게 되었다.
FM사업부는 섬유 부자재, 하드웨어, 패션 패브릭을 주 아이템으로 하여, 세아상역, 한솔섬유, 한세실업, 약진, 신원, 태평양, 노브랜드, 남양, 지지 등의 의류 벤더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10여 개국 바이어들에게 직수출, 그리고 동대문 매장을 통하여 300여 개 도매업체에 생산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IM사업부는 보건용 소재로서 마스크 밴드를 3M 등 마스크 제조업체에 공급 중이며, 산업용 슈퍼섬유로서 아라미드섬유와 탄소섬유를 소재로 하여 스트링, 테이프, 원단 등의 다양한 섬유면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동차, 선박, 항공기, 우주선, 국방산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서 사용될 전망이다.
회사명 변경과 더불어 패션 및 산업용 첨단 소재 사업 확대로 인하여 영도 머티리얼즈㈜는 2027년 500억원, 2030년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부단한 연구 개발 및 생산에 주력 중이며, 세계적인 소재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