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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티, 자립준비청년 위해 화장품 기부...“따뜻한 손길로 기억되길”

  • 성정은
  • 기사입력:2025.02.11 18:11:49
  • 최종수정:2025.02.11 1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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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티 방민규 대표(가운데)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화장품을 기부했다. 제공|유에스티
유에스티 방민규 대표(가운데)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화장품을 기부했다. 제공|유에스티

반도체 부품 소재기업인 ㈜유에스티(대표 방민규)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화장품을 기부했다.

유에스티는 지난 4일 자사의 코스메틱 브랜드 ‘트루스 오브 뷰티’(Truth Of Beuaty, 이하 TOB)의 마스크팩, 선크림 등 화장품 3000만원 상당을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기부를 해온 유에스티는 자립청년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화장품을 화장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고, 재원은 지난해 연말 진행했던 럭키박스 이벤트 판매수익과 자체적으로 적립해온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품은 성인이 되어 시설에서 나와 자립하는 청년 2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리이타(自利利他)’,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나도 이롭게 된다는 행복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유에스티는 이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실천해왔다.

유에스티 방민규 대표는 “이번 기부가 자립청년에게 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행복추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에스티는 올해 코스메틱 브랜드 TOB를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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