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지난해 매출 4291억, 영업익 1143억 원…전년보다 23%, 27%↑
SOOP 2024년 실적 발표, 국내외 콘텐츠공유, 유저 확대 힘입어. 4분기 매출 1176억, 영업익 286억
국내외 콘텐츠공유, 유저 확대 힘입어.
4분기 매출 1176억, 영업익 286억
당구업체 파이브앤식스를 자회사로 둔 SOOP이 e스포츠, 토크쇼 등 다양한 콘텐츠 지원에 따른 유저 참여 증가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0% 이상 성장했다.
SOOP은 12일 지난해(2024년) 실적을 발표, 연결기준 매출 4291억 원, 영업이익 114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3%, 27%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991억 원으로 전년보다 33% 늘어났다.
직전 2024년 4분기 매출은 1176억 원, 영업이익은 28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7%, 8%, 전 분기보다 각각 7%, 20%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늘었고, 전 분기대비로는 6% 줄었다.
SOOP은 지난해 e스포츠, 음악, 토크쇼, 버추얼 등 콘텐츠를 지원하며 유저 참여와 시청 몰입도를 제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국외 유저와의 접점을 넓혔으며, 3쿠션월드컵 등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플랫폼 영향력을 확장했다.
SOOP은 올해 글로벌과 국내 시장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글로벌과 국내 콘텐츠 공유를 강화해 플랫폼 간 연결성을 높일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동시 송출과 현지 스트리머 확보를 통해 국외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SOOP 최영우 사장 겸 CSO(Chief Strategy Officer)는 “SOOP은 단순한 플랫폼 확장을 넘어, 유저와 스트리머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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