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불구이 한정식 브랜드 ‘경복궁’이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이마트 아메리카와 협업해 지난해 12월 ‘갈비탕’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은 미국 내 한인·아시안 마켓뿐 아니라 메인스트림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마트 아메리카와 함께 K-FOOD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경복궁’이 처음으로 상품 개발에 나선 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갈비탕’은 한국에서 사랑받는 경복궁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잡내 없는 부드러운 갈비와 깊고 진한 육수가 특징이며, 전자레인지로 5분만 데우면 매장에서 즐기는 것과 같은 깊은 맛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

‘경복궁x이마트 아메리카’ 갈비탕은 지난해 12월 중순 동부 지역 H-Mart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1월 중순 서부 지역까지 판매를 확대했다. 현재 LA 지역에서는 H마트, 갤러리아, 시온마켓, 홈쇼핑월드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Bay 지역에서는 Korean Plaza, Kukje Supermark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올해 2월부터는 미국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도 판매를 시작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갈비탕 출시를 통해 ‘경복궁’은 미국 내 K-FOOD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지속적인 상품 개발로 이어질 계획이며, 특히 미국 LA에 위치한 ‘경복궁’ 매장의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타스 관계자는 “경복궁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프리미엄 한식의 기준을 제시하며 한식 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엔타스 ‘경복궁’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프리미엄 한식 전문점’ 부문 첫 대상을 수상하며 한식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앞으로도 엄선된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K-FOOD의 가능성을 세계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식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경복궁. 고객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며 K-FOOD의 가능성을 세계로 확장해가는 경복궁의 행보가 주목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