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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2주 동안 물과 소금만 먹어”…극한 다이어트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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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2025.08.14 13:14:39
  • 최종수정:2025.08.14 13: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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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사진|스타투데이DB
김옥빈.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김남주가 김옥빈의 다이어트에 큰 공감을 했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13회 촬영에서 김남주는 김옥빈에게 “잘 안 먹을 것 같다”고 질문을 던졌고, 김옥빈은 “저 진짜 잘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남주는 “우리도 되게 많이 먹는다. 일 있으면 참는 거다”라며 김옥빈에게 다이어트 식단을 물었다.

김옥빈은 “저는 고기를 안 먹으면 허기가 진다.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번갈아 가면서 하루에 한 번은 먹는다. 따로 양념은 안하고 올리브유에 소금 뿌려 먹는데 너무 먹고 싶을 때는 시판용 저칼로리 소스를 찍어 먹는다”고 설명했다. 김남주와 김옥빈은 “스리라차 집에 떨어지면 불안하다”며 이구동성했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 사진|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사진|SBS Life

김남주는 “내 편을 만났다”며 좋아하며 “우리 여배우들 솔직히 드레스 입을 때 침도 뱉는다”라고 말했고, 김옥빈은 “2주 동안 물 하고 소금만 먹은 적 있다”라며 “저는 온 오프가 좀 확실해서 실컷 먹고 놀고 있다가 갑자기 시상식 스케줄이 잡혀서 드레스를 입어야 하면 방법이 없다. 그 때는 물 하고 소금만 먹고 버틴 적 있다”고 털어놨다.

김남주는 김옥빈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하며 “비슷하다. 나보다 더 한 양반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옥빈이 출연한 ‘안목의 여왕 김남주’ 13회는 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명의 콘텐츠가 공개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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