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호영 셰프가 보장하는 도쿄 찐 맛집 리스트가 공개된다.
2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스타셰프 정호영,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 미식의 나라 일본 도쿄와 휴양 도시인 미국 샌디에이고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먼저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일본 톡파원이 MZ세대 인기 식료품 쇼핑 성지에서 구매한 핫한 음식들을 직접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단 5분 만에 전자레인지로 치킨을 만들 수 있는 닭 튀김 가루, 독특한 비주얼의 푸딩 등 이색 디저트와 간편식이 잇따라 등장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정호영 셰프의 손길로 완성된 치킨을 맛본 이찬원은 “뭐야, 너무 맛있어!”라며 무아지경 먹방을 펼쳐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일본 톡파원은 랜선 여행을 통해 일본 도쿄 찐 맛집 리스트를 공개한다. 이른 새벽부터 오픈런이 끊이지 않는 샌드위치 가게부터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이나니와 우동 전문점 그리고 정호영 셰프도 직접 예약해 찾을 정도인 고급 일식 갓포 요리 전문점까지 바쁜 발걸음을 움직인다. 그 중 갓포 요리 전문점에서는 후쿠오카산 고등어로 만든 고마사바, 긴키 등 해산물 요리의 진수를 소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미국 샌디에이고 랜선 여행에서는 캘리포니아 역사의 중심지 올드타운으로 향한다. 올드타운은 스페인, 멕시코, 미국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캘리포니아의 민속촌이라는 별명이 붙은 곳. 미국 톡파원은 여러 멕시코 전통 음식을 판매하는 멕시코 맛집을 방문해 소고기차히타와 타말, 엔칠리다 등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들을 연이어 맛보며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미국-멕시코 국경도시 산이시드로에서는 미국 톡파원이 직접 국경을 넘어 멕시코 티후아나의 트럼프 장벽과 기념 시계탑 등 현지 풍경을 담아낸다. 이곳에서는 대한민국 기업의 흔적이 포착돼 의외의 발견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JTBC ‘톡파원 25시’는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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