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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모 2위’ 다샤 타란 “이상형=차은우…얼굴보다 성격 중요” (‘물어보살’)

  • 이세빈
  • 기사입력:2024.12.23 23:01:17
  • 최종수정:2024.12.23 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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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 I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 I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러시아 출신 모델 다샤 타란이 이상형으로 차은우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위 중 2위에 오른 다샤 타란이 사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다샤 타란은 “모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사람들은 내 SNS 팔로워가 많다는 걸 알면 같이 콘텐츠만 찍으려고 한다. 그거 때문에 슬프다. 나는 진짜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다샤 타란은 “2021년부터 한국에 살고 있다. 한국어는 택시 기사님들, 사우나 이모님들 덕분에 많이 배웠다. 에이전시 대표님한테 건강식을 배워서 흑염소탕도 자주 먹는다. 공원에서 맨발로 걷는 것도 좋아한다. 어르신들이 맨발로 산책하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도전했는데 컨디션이 좋아지더라. 그날부터 매일 거의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또래 친구가 없으니까 50대의 삶을 사는 것 같다”고 웃었다.

또한 다샤 타란은 이상형에 대해 “얼굴보다 성격이 중요하다. 연예인 중에서는 차은우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얼굴 안 본다더니 차은우면 얼굴 봤으면 누구냐”고 헛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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