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3쿠션 송윤도 3승무패로 허정한과 선두권,
男포켓9볼 김민준 1승2패 선두권 맹추격,
28~29일 파이널 라운드서 결정
지난 3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남자3쿠션. 조명우 허정한 김행직 최완영 등 국내 톱랭커와 함께 10대 선수 두 명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김도현(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과 송윤도(충남 홍성고부설방통고)다. 각각 김행직과 최완영에 막혀 4강에 실패했지만, 정상급 선수들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잉빌 대표 황철호 백민후 이근재 확정
그리고 1개월여 만에 치러지고 있는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0대 선수들이 쟁쟁한 선배들 틈바구니에서 만만찮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17세 송윤도와 15세 김민준(익산 부송중)이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현재 남녀3쿠션, 남녀포켓9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당구 각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고 있다. 1~3라운드(전반)는 18~22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유센터에서 치렀고, 오는 28~29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최종 3라운드 후반전을 치른다. 이 가운데 남자3쿠션과 남자포켓볼에서 10대 선수 활약이 돋보인다.
남자 3쿠션에서는 2009년생인 송윤도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자3쿠션의 경우 1~3라운드(전반)를 거쳐 8명으로 압축됐다. 허정한 김행직 최완영 손준혁 김민석 정예성 김건윤 송윤도다. 국내랭킹 48위 송윤도는 3라운드(전반)에서 3승 무패로 국내 2위 허정한(3승)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8명 중 무패는 송윤도 허정한 다 두 명뿐이다.
남자 포켓9볼에서는 김민준이 눈에 띈다. 2011년생인 김민준은 2라운드를 거쳐 3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자포켓9볼의 경우 국내1위 고태영을 비롯, 권호준 이대규 황용 이준호 장문석 하민욱 김민준이 최종 8명으로 좁혀져 각축을 벌이고 있다.
김민준은 3라운드 전반까지 1승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선두권(2승1패)과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잔여 경기(4개)에서 충분히 반전을 노릴 수 있다.
여자3쿠션에서는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이 3승으로 앞서고 있으며, 허채원(서울당구연맹)과 이유나(경남당구연맹)가 2승1패로 뒤를 쫓고 있다. 여자 포켓9볼에서는 진혜주(광주당구연맹)와 임윤미(서울시청)가 나란히 3승으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한편 스누커 국가대표로는 이대규(서울시청) 이근재(부산광역시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가, 잉글리시빌리어드 국가대표로는 황철호(전북당구연맹) 백민후 이근재가 선발됐다.
남녀 3쿠션과 남녀 포켓9볼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파이널 라운드는 28~29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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