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모랄레스 3:0 완파
김재근 3:0 김남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산체스가 PBA월드챔피언십에서 모랄레스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크라운해태 캡틴’ 김재근은 김남수를 제치고 5년만에 8강에 올랐다. 또한 조건휘 마르티네스 김영원 응오 김임권 사파타도 8강에 합류했다.
김영원-응오딘나이, 산체스-김재근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12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5/26시즌 왕중왕전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PBA월드챔피언십’16강전에서 로빈슨 모랄레스(휴온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 8강에 올랐다.
올시즌 우승2회, 준우승3회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산체스는 1세트를 15:9, 2세트를 15:10으로 따낸 뒤 3세트를 6이닝만에 15:3으로 끝냈다. 이로써 산체스는 PBA데뷔 후 월드챔피언십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3/24시즌부터 PBA투어에 출전한 산체스는 첫 시즌에는 성적 부진으로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했고, 24/25시즌에는 조별리그에서 조3위로 탈락했다. 산체스의 8강전 상대는 김재근이다.
김재근은 16강전에서 김남수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치고 16강을 통과했다. 김재근은 첫 번째 월드챔피언십(2021년)에서 4강을 기록한 뒤 2022년 16강, 2023~2025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남겼다. 그러나 이번에 2021년 이후 5년만에 8강 무대를 밟았다.
올시즌 2차전(하나카드배)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3차전(NH농협카드배) 우승자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치고 8강으로 향했다. 아울러 모리에게 5전전승을 거두며 천적관계를 이어갔다.
마르티네스의 8강전 상대는 초클루(하나카드)를 3:2로 제친 조건휘(SK렌터카)다.
또한 김영원(하림)은 체네트(하이원)를 3:1, 응오딘나이는 팀동료(SK렌터카) 레펀스를 3:0, 김임권은 마민껌(NH농협카드)을 3:1,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는 P응우옌(하림)을 3:0으로 물리쳤다.
PBA 월드챔피언십 8강전은 13일 조건휘-마르티네스, 사파타-김임권(이상 16:30), 김영원-응오, 산체스-김재근(이상 21:30) 경기로 진행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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