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PBA선수 배준석-동호인 배철호(PL클럽) 팀이 당구선수협의회장배 오픈 스카치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서울 서초구 ‘벙커61.5클럽’에서 열린 ‘대한당구선수협의회장배 벙커 61.5오픈 이벤트 스카치대회’ 결승에서 배준석-배철호 팀은 박춘우(PBA)-신재호(사생결단동호회)팀을 22:21(15이닝)로 꺾고 우승했다.
우승한 배준석-배철호팀은 상금 300만원을 받았고 준우승 박춘우-신재호팀은 160만원, 공동3위 김병섭(PBA)-김봉관(노블당구클럽)팀, 이정익(PBA)-이용호(대구 빅박스)팀은 각각 90만원씩을 받았다.
당구선수협의회(회장 임정완) 등록 선수와 동호인이 한 팀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는 총 98개팀 196명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 선수는 모두 프로당구선수로 PBA선수 80명, LPBA선수 18명이다. [dabinnett@mk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