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8.14 01:48:50
13일 PBA팀리그 2라운드 2일차, 이승진, 신정주에 3:10→11:10 뒤집기 브레이커스, 하나카드 4:3 제쳐
‘신생 팀’ 브레이커스가 리더 이승진의 끝내기 하이런8점으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2라운드 첫승을 챙겼다. 크라운해태 역시 리더 김재근의 퍼펙트 샷에 힘입어 2연승을 기록했다.
브레이커스는 13일 밤 경기도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화성특례시투어 2026-2027’ 2일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3으로 물리쳤다.
1라운드부터 이어진 9연패에서 벗어나려는 브레이커스는 하나카드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세트스코어 3:3으로 팽팽히 맞섰다. 마지막 7세트 매치업은 이승진(브레이커스) 대 신정주(하나카드)였다.
신정주가 경기를 주도했다. 5:3으로 앞서가던 신정주는 5이닝 선공때 3뱅크샷을 시작으로 뒤돌리기와 옆돌리기로 단숨에 5득점, 10:3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다소 평이한 더블 샷을 실패하면서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결정적인 실수였다. 공격권을 넘겨받은 이승진이 되돌아오기를 시작으로 옆돌리기와 뒤돌리기 등으로 10:10을 만든 뒤 비껴치기로 11점째를 채우며 역전승을 거뒀다. 아울러 1라운드부터 계속된 9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앞선 경기에선 크라운해태는 캡틴 김재근의 7세트 퍼펙트 샷에 힘입어 NH농협카드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크라운해태는 NH농협카드와 6세트까지 3:3으로 균형을 이루며 마지막 7세트로 향했다. 김재근과 마민껌의 대결이었다.
서로 1이닝을 공타한 가운데 김재근이 2이닝에 폭발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비껴치기로 1득점한 후 끌어치기와 옆돌, 더블, 대회전 등 다양한 공격으로 단숨에 9점을 기록한 김재근은 마지막 득점을 3뱅크샷으로 장식, 11:0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승리로 크라운해태는 2라운드 들어 2연승(승점 4)을 달리며 휴온스 하이원리조트(이상 승점 5)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에스와이는 웰컴저축은행을 4:3으로, 하이원은 하림을 4:3으로 제쳤고, 휴온스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1로 꺾고 2승으로 1위를 기록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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