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3.11 20:39:33
11일 ‘제14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결승서 정재인-손준혁에 승, 공동3위 김행직-최호타, 김갑세-채승은
최완영-황의종이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덜고 국토정중앙배 정상에 올랐다.
최완영-황의종(광주)은 11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5전국당구대회’(이하 국토정중앙배) 3쿠션 복식 결승서 정재인-손준혁(경기)을 30:14(23이닝)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김행직-최호타(전남)와 김갑세-채승은(인천)이 차지했다.
최완영-황의종은 초반에 하이런6점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고 15:6(12이닝)으로 앞선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반면 정재인-손준혁은 좀처럼 점수를 올리지 못하며 경기 내내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최완영-황의종은 차분하게 점수 차를 벌리며 20:9(18이닝)로 달아났고, 이후 21~23이닝에 10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04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최완영-황의종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국토정중앙배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었다. 또한 지난해 9월 경남고성군수배 이후 6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복식 강호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최완영은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과 김연석 전무, 한밭 권혁준 팀장에게 감사하다”며 “내일부터 시작하는 개인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종도 “올해 개막전 첫날부터 좋은 결과를 내 기쁘다”며 “후원사인 루츠케이 전남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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