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1.20 09:21:36
하나카드, PBA 파이널서 2승 선점 1, 2차전서 SK렌터카에 4:2 연속 승리, 김가영 두 경기서 4전전승 ‘맹활약’
하나카드가 SK렌터카에 연승을 거두고 PBA팀리그 파이널 우승의 절반을 넘어섰다.
하나카드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5/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4선승제)1, 2차전에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2로 연파했다.
게임스코어 2승으로 앞서간 하나카드는 우승에 필요한 4승까지 50%를 채웠다. 역대 PBA 팀리그 파이널에서 2승을 선점한 팀이 우승한 경우는 5번 중 4번이나 된다.
하나카드 2연승 주역은 김가영이다. 김가영은 1, 2차전에 출전한 4개 세트에서 모두 이겼다. 정규리그 종합1위로 파이널에 직행한 SK렌터카는 1, 2차전을 내주며 2연패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나카드는 1차전을 세트스코어 4:2로 이겼고, 2차전도 4:2로 승리했다.
하나카드는 1세트(남자복식)를 내줬으나 2세트에 김가영-사카이 아야코가 강지은-조예은을 9:0(5이닝)으로 완파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엔 Q응우옌이 레펀스를 맞아 1이닝째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15:10(5이닝)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승부처는 4세트 혼합복식이었다. 김병호-김진아는 0:6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7이닝째 하이런 8점을 합작하며 8:6으로 역전, 승기를 잡았다. SK렌터카가 8:8 동점을 만들었으나 8이닝째 김병호가 남은 1점을 마무리해 9:8로 승리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SK렌터카는 5세트에 강동궁이 초클루를 11:10(5이닝)으로 제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그러나 더이상 반전은 없었다. 6세트에 김가영이 다시 출격, 강지은을 9:1(4이닝)로 완파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파이널 3차전은 20일 오후3시, 4차전은 같은 날 밤9시30분에 열린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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