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7.04 00:27:38
3일 하나카드LPBA챔피언십 16강전, 김가영, 강지은에 통산전적 5전전승, ‘디펜딩챔프’ 김상아는 스롱과 맞대결, 김민영-최지민, 히다-김보라도 8강전
25/26시즌 2차전 ‘하나카드LPBA챔피언십’이 종반을 향하는 가운데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9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가영은 강지은을 상대하고 ‘디펜딩챔피언’ 김상아는 스롱 피아비와 대결한다. 또한 최지민-김민영, 히다 오리에-김보라전이 결정됐다.
김가영(하나카드)은 이신영(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0(11:2, 11:1, 11:3)으로 완파, 8강에 진출했다. 반면 이신영은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3개세트 통틀어 단 6점을 얻는데 그쳤다.
강지은(SK렌터카)은 정수빈(NH농협카드)과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김가영과 강지은의 통산전적은 김가영의 5전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16강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를 3:1로 제압한 김상아(하림)는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를 3:0으로 완파한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와 4강행을 다툰다.
또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은 16강에서 이마리를 3:0으로 완파, 심지유를 3:1로 잠재운 최지민과 8강전을 치른다. 히다 오리에(SK렌터카)와 김보라는 각각 김예은과 서지연을 31로 꺾고 8강서 만난다.
‘하나카드LPBA챔피언십’ 8강전은 4일 오후 3시30분과 8시30분에 열리며 5전3선승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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