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2.26 10:44:13
하나카드하나캐피탈 월드챔피언십, 3월6~15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서, 상금랭킹 상위 32위만 출전 왕중왕전
25/26시즌 프로당구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 3월 6일 제주에서 개막한다.
프로당구협회(PBA, 총재 김영수)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하나카드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규투어를 모두 마친 뒤 상금랭킹 상위 32명(PBA, LPBA 각 32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시즌 마지막 대회다. 하나카드(대표 성영수)와 하나캐피탈(대표 김용석)이 공동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PBA는 총상금 4억원(우승상금 2억원), LPBA는 총상금 2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걸려 있으며 단일대회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 상금도 정규투어 대비 2배(PBA 400만원→800만원, LPBA 200만원→400만원)로 늘었다.
이번 대회부터는 조별리그 방식이 기존 풀리그에서 ‘그룹 스위스 스테이지’로 바뀐다. 첫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조와 패자조로 나뉘어 2승을 거두면 16강에 직행하고, 승자조 패자와 패자조 승자가 최종전을 치러 남은 16강 티켓을 가린다. 2패를 당하면 탈락한다.
LPBA 예선전도 기존 3전2선승제에서 5전3선승제로 확대되며 16~8강은 5전3선승제, 4강~ 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본선 16강 대진 방식도 바뀐다. 지난 시즌 ‘Z-시스템’ 대신 조별 순위에 따라 대진표가 정해진다.
PBA에서는 올시즌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정점을 찍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LPBA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의 양강 구도 속에 시즌 우승자 김민아(NH농협카드), 이미래 임경진(이상 하이원리조트), 강지은(SK렌터카) 등이 정상을 노린다.
한편 대회는 6일 오후 1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조별리그가 이어지며 15일 오후 4시 LPBA 결승전, 오후8시30분 PBA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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