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12.22 23:30:19
대한당구연맹 청풍호배 반영 랭킹 공지. 조명우 남3쿠션 부동의 1위, ‘4강’ 최완영 4위서 2위로, 김현우 10위. 임정덕 144위,
같은 시기에 열린 제천 청풍호배와 블루아3쿠션챌린지 영향으로 국내 남자3쿠션 랭킹이 요동을 쳤다.
조명우가 여유있게 1위를 지킨 가운데 최완영이 4위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종전 2, 3위였던 허정한과 김행직은 각각 4위, 3위로 내려갔다. 특히 ‘중3 슈퍼루키’ 김현우가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다.
대한당구연맹(서수길)은 제1회 제천시 청풍호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결과를 반영한 랭킹을 22일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남자 3쿠션 랭킹에선 블루아3쿠션챌린지로 청풍호배에 불참한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가 626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위는 청풍호배 4강에 오른 최완영(광주)이 492점으로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이에 비해 직전까지 2, 3위였던 허정한(434점, 경남)과 김행직(460점, 전남, 진도군)은 블루아3쿠션챌린지 출전에 따른 청풍호배 불참으로 각각 4위와 3위로 하락했다.
또한 청풍호배에서 선수 데뷔 7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한 손준혁은 424점으로 6위에서 5위로 한계단 올랐다.
이어 6위 이범열(422점, 시흥시체육회) 7위 조치연(358점, 안산시체육회) 8위 김민석(356점, 부산시체육회) 9위 정역근(354점, 시흥)으로 이어진 가운데 김현우(수원 칠보중3)가 347점으로 16위서 10위로 껑충 뛰었다. 청풍호배에서 8강에 오른 김현우는 첫 톱10 진입이다.
임정덕 역시 청풍호배 8강 포인트를 추가, 321점으로 21위에서 14위로 7계단이나 상승했다.
이 밖에 김도현(294점, 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이 23위, 서창훈(289점, 시흥시체육회)이 24위를 기록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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