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2.16 12:20:42
매달 1회씩 동호인투어 개최, 베트남 진출 및 중대無人구장도 준비, 하이런챌린지 상금 매주 1000만원으로
우승상금 1000만원의 큐스코투어 1차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큐스코(대표 박정규)가 주관하는 큐스코투어는 매달 1회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동호인대회로 관심을 모은다. 큐스코 박정규 대표는 1차대회 성공을 발판으로 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큐스코투어 입상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베트남 등 국외진출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큐스코파크 플랫폼을 바탕으로 당구 프랜차이즈화와 함께 중대 기반 무인당구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63호점인 큐스코파크를 올해 안에 150호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큐스코파크 직영본점에서 박 대표를 만났다.
▲최근 큐스코투어 1차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고, 큐스코파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대회 개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보람이 크다.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2차대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어떤 피드백들이 있었나.
=1차대회는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니 4부는 참가자가 저조해서 아쉬웠다는 반응이었다. 그래서 2차대회부터는 신청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 3부와 4부를 통합해서 3차대회까지 틀을 유지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팀리그 형태 등 변화를 주고 내년 1월에는 큐스코투어 입상자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을 구상 중이다.
▲큐스코투어는 언제부터 구상했나.
=사실 3년 전부터 투어는 있었지만 당시에는 대회 기획부터 운영, 진행까지 모두 혼자 맡다 보니 정기 개최가 어려웠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후원사를 찾아다니다 지난해 12월 GDM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매달 안정적으로 대회를 열 수 있게 됐다.
▲큐스코투어 공인구로 다이너스피어를 사용하는데.
=처음에는 다소 생소해 했지만 실제 사용 후에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큐스코파크 직영본점에서도 사용 중인데, 공의 구름이나 회전력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큐스코파크에선 여러 이벤트를 시도하고 있는데.
=그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시도했는데 ‘도전’하는 콘셉트가 특히 인기가 많다. 그래서 2월부터 하이런챌린지 상금규모를 매주 1000만원으로 확대한다. 본인핸디 50% 이상을 득점하면 상금 1000만원의 50%를 받을 수 있고 다이나스피어스 공으로 성공했다면 남은 금액의 50%(250만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큐니가맹점 혹은 큐스코파크에서 성공했다면 클럽주에게도 다이나스피어스 공으로 성공해서 수령한 상금과 동일한 금액(250만원)이 지급된다. 최근 첫 당첨자와 관련한 영상을 큐스코 블로그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다.
▲국외 진출 계획도 있다고.
=우선 베트남을 먼저 생각하고 있어 3월 말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큐스코 스코어보드가 설치된 구장이 약 10곳 정도 있으며 점차 늘려나갈 생각이다. 이를 위해 ‘8볼아레나’를 주관하는 키안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강화할 생각인가.
=‘8볼아레나’와 ‘큐봇’ 시스템을 통해 기록 분석을 기존보다 더 정밀하게 제공하기 위해 큐니 글로벌 앱을 리뉴얼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완·개발할 예정이며 베트남 진출이 안정되면 여름 시즌에 맞춰 국내 이용자를 위한 ‘8볼아레나’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장기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당구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하는 게 목표다. 예전에는 큐스코 스코어보드 매출 비중이 높았지만, 지금은 플랫폼 매출이 더 크다. 올해 안에 중대 중심 무인당구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스템은 이미 구축해 둔 상태다. 단순히 수익을 내는 것을 넘어 큐스코파크 운영자와 당구인 모두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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