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7.04 18:41:49
4일 하나카드PBA챔피언십 32강전, 23/24 우승 팔라손, 신대권 완파, 24/25 우승 마르티네스, 김진태에 역전승, 이상대 체네트도 16강 선착
스페인파는 역시 하나카드배에 강했다. 23/24 우승자 팔라손과 24/25우승자 마르티네스가 나란히 승리, 16강에 선착했다.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은 4일 경기도 고양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5 하나카드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신대권을 애버리지 2.500을 앞세워 3:0으로 완파했다. ‘디펜딩 챔피언’ 마르티네스는 풀세트 접전 끝에 김진태를 꺾었다. 이상대와 체네트도 32강을 통과했다.
팔라손은 신대권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15:8로 따낸 뒤에도 쉴새없이 몰아붙이며 2, 3세트도 가져가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팔라손은 애버리지 2.500, 공격성공률 73.2% 등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도 김진태에게 3:2 역전승을 거두었다. 마르티네스는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가던 4세트를 15:7로 이기며 균형을 맞췄다. 공격이 풀린 마르티네스는 마지막 5세트에서 마르티네스는 2이닝 6점 장타 포함, 3이닝만에 11:7로 경기를 끝냈다.
또한 이상대(휴온스)는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3:1로 제압했고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도 최원준1(에스와이)을 접전 끝에 3:2로 꺾고 16강으로 향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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