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1.17 12:59:13
대한체육회 ‘2024 체육단체 혁신평가’서 85.08점, 평균(70.41)보다 15점 상회, 지난해 이어 2년연속 ‘매우우수’ 단체 선정
대한당구연맹이 대한체육회 전체 회원종목단체 중 2년 연속1위로 우수체육 단체로 선정됐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최근 대한체육회가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종목별 평가인 ‘2024 체육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전 종목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한당구연맹은 비올림픽/아시안게임 종목 중에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공존하는 종목인 ‘라’군에서 85.08점으로 종목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평균점수(70.41점)보다 약 15점 높은 수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에 대학교수, 경영인, 회계전문가. 법률가 등 각계 전문가와 문체부 체육국장이 참여 ▲비전전략 ▲조직운영 ▲주요사업 ▲단체자율성 ▲인권 및 윤리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이 가운데 대한당구연맹은 비전전략과 조직운영, 주요사업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 역량과 회계투명성을 평가하는 ‘조직운영’항목에서 전체 평균 76.72점보다 약 20점 높은 96.50점을 얻었다. 각 단체의 발전 계획과 자립 기반을 평가하는 항목인 ‘비전전략’ 항목과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 등의 사업을 평가하는 ‘주요사업’ 항목에서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대한당구연맹은 2년 연속 전 종목단체 1위와 함께 2018년부터 7년 연속 ‘매우 우수’ 및 ‘우수’ 단체로 평가받았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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