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4.08.20 21:54:33
‘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 128강전 사파타, 깬빈 승부치기서 1:0 신승 산체스 3:1 임완섭, 레펀스 3:0 또민티엔 초클루 엄상필 D응우옌 모리 64강
PBA ‘강호’ 사파타가 하노이오픈 첫날부터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또한 산체스와 레펀스 초클루 엄상필 강민구 하샤시도 64강에 진출했다.
다비드 사파타(우리원위비스)는 20일(한국시간) 저녁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24 PBA 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 128강전 1~3턴에서 와일드카드 깬빈(베트남)과 세트스코어 2:2(6:15, 15:7, 15:10, 9:15)로 비긴 뒤 승부치기서 1:0 신승을 거두며 64강에 올랐다.
사파타는 1세트를 내줬으나 2, 3세트를 따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하지만 4세트를 패하며 세트스코어 2:2가 되면서 승부치기로 넘어갔다. 승부치기는 다소 허무하게 끝났다. ‘선공’ 깬빈이 초구를 놓쳤고, 공격권을 이어받은 사파타가 1득점,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바자르)는 임완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고, 에디 레펀스(SK렌터카다이렉트)는 2점대 애버리지(2.368)를 앞세워 또민티엔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 밖에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D.응우옌(하이원위너스)과 P.응우옌을 비롯,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하나페이) 엄상필(우리원위비스) 강민구(우리원위비스) 부락 하샤시(하이원) 모리 유스케(에스와이) 박인수(에스와이) 김임권(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도 64강에 합류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